김형곤 이너버스 대표 “빅데이터 기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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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센터 6.0' 특허 기술 8개 탑재
재택근무-비대면화 추세에 발맞춰
클라우드 지원...처리량 대폭 늘려

김형곤 이너버스 대표.
<김형곤 이너버스 대표.>

“바야흐로 '빅데이터 세상'입니다. 이너버스는 지난 20년간 고객사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통합로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기업에 최적화한 빅데이터 기반 로그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겠습니다.”

2001년 출범한 이너버스는 국내 산업환경에 적합한 통합로그 관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사용자가 더 쉽고 직관적으로 로그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회사 제품은 공공 조달 시장 로그 관리 부문 8년 연속 공급량 1위를 달성하고 있다. 2010년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GS(Good Software)와 정보보호 제품 평가 인증(CC)도 받았다. 때문에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고객사 700여곳에서 회사 솔루션을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김형곤 대표는 “최근 출시한 '로그센터 6.0'은 로그 관련 특허 기술 8개를 탑재한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빅데이터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지원 기능도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에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로그 처리량을 대폭 늘렸다”며 “여러 종류 서버와 업무 시스템, 늘어나는 보안장비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로그를 안정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로그 관련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국내외 산업계에서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와 비대면화 추세에 따라 로그 데이터양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고객사가 이너버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로그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원하는 용도로 쓸 수 있게 돕는 기반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켓 엔 마켓의 '2025 로그관리 시장 글로벌 전망 조사'에 따르면 로그관리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억달러(약 2조1316억1000만원)를 기록했다. 연평균 성장률 14.1%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5년에는 37억달러(약 4조1502억9000만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회사는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년에 국내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미래먹거리 육성에도 힘쓴다. 그는 “차세대 성장동력원으로 한국·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테스팅 특화 아웃소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8년간 베트남에 R&D 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IT 인력과 협업 과정에서 아웃소싱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국내 중소중견 IT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IT업계에서는 아웃소싱 업무수행 방식이 보편화됐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IT 아웃소싱 시장 규모는 5823억달러(약 653조1659억1000만원)다. 연평균 7.7%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5년에는 8167억달러(약 916조2557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성장하는 시장에서 회사는 2025년 300억원, 2030년에는 1000억원 이상 관련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직원 복지도 강조했다. 그는 “좋은 회사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고 본다”며 “회사 성장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물질적 보상과 삶의 여유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임금·워라밸·고용안정 측면에서 모두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