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온·오프라인 고객 마케팅 강화

) LG이노텍의 임직원 도슨트가 이노테크홀에서 관람객들에게 회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 LG이노텍의 임직원 도슨트가 이노테크홀에서 관람객들에게 회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온·오프라인 전시공간을 새롭게 구축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해 고객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온라인 전시관인 '언택트 프로모션 2021 언박스드 LG이노텍'과 오프라인 전시관 '이노테크홀'이라는 전시 공간을 열었다.

온라인 전시관으로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오프라인 전시관을 사전 확보해 코로나19 이후 고객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상에서의 기업 고객용 전시관은 '프라이빗 전시룸' 형태로 운영하고, 일반 방문객용 전시관에는 사업영역별 제품과 회사 소개 영상이 준비돼 있다.

또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마련한 오프라인 전시관 이노테크홀에서는 3D 센싱, 비콘 기술로 LG이노텍 독자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회사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회사는 40여개에 이르는 LG이노텍의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채용 관련 콘텐츠도 확보했다.

민죤 LG이노텍 상품전략담당은 “온오프라인 전시관과 홈페이지로 회사 혁신제품과 기술, 브랜드 가치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