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영상 수출상담회로 '전문무역상사' 수출선 발굴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해외 바이어 간 영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2014년부터 수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들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하고 있다. 이들이 국내 중소·중견기업 우수 제품을 대신 수출하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국을 다변화하도록 지원 중이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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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담회에는 소재·부품·장비, 기계, 방역제품,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 전문무역상사 19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 바이어 26개사와 영상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무협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 간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을 대행할 전문무역상사를 모집 중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전문무역상사 또는 무협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면 수출시 단기수출보험 40% 할인, 수출신용 보증한도 1.5배 확대, 연 10회의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돼 수출 물류비, 외국어 동영상 및 카탈로그 제작 등도 지원한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전문무역상사들은 각 품목과 국가에 특화된 수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해 바이어와 매칭이 잘 되면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상담회에서 국내 제조기업의 대행수출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