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1년 경기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성료

2021 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진행 모습.
2021 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진행 모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6일 도내 창업 생태계 온라인 통합 네트워킹 행사 '2021년 경기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창업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공창업가 및 경영 트렌드 전문가와의 상담과 함께, 참가자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행사는 경기도 거주 및 도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스타트업 등 창업 생태계 구성원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미니특강과 참여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니특강에서는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 김대현 대표,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인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이 연사로 참석해 김현욱 전(前) KBS 아나운서의 사회에 따라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별로는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위기극복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 및 고민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세션별 사회자의 질문에 스케치북에 답변을 적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스케치북 토크'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참가자들 간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교류가 있었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창업관련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1년 경기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진흥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