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의 반란', PNS홀딩스,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구단랭킹 1위 [구단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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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7위 선전...PNS홀딩스 구단랭킹 첫 우승
이성호 활약한 BRIC 골프단, DB손해보험 밀어내고 2위
남자부 구단랭킹 3연패 하나금융그룹 6위 '하락'

PNS홀딩스(김영수, 옥태훈)가 KPGA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구단랭킹 1위에 올랐다.

PNS홀딩스 김영수 선수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 김영수는 이 대회에서 7위에 오르며 팀을 구단랭킹 1위로 이끌었다. 사진_KPGA
<PNS홀딩스 김영수 선수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 김영수는 이 대회에서 7위에 오르며 팀을 구단랭킹 1위로 이끌었다. 사진_KPGA>

국가대표 출신 김영수가 깜짝활약이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김영수는 7,8위 결정전에서 안준형을 제압하며 7위에 올라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수의 활약으로 PNS홀딩스는 구단랭킹 포인트 92를 획득, 2위 BRIC 골프단(권성열, 이성호)를 1.5(P)차로 따돌리고 구단랭킹 정상에 오르며 첫 우승과 함께 구단 역대 최고성적을 작성했다. PNS홀딩스가 이 대회 전까지 거둔 구단랭킹 최고성적은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8위(54P)였다.

김영수가 자신감을 쌓은것도 PNS홀딩스에겐 큰 소득이었다. 지난 해 시즌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됐던 김영수는 올해 군산CC오픈 공동 51위가 가장 높은 성적이었을만큼 부진했었다.

BRIC 골프단 이성호 선수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 이성호는 이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사진_KPGA
<BRIC 골프단 이성호 선수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 이성호는 이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사진_KPGA>

BRIC은 이성호의 활약을 앞세워 구단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성호는 9,10위 결정전에서 강경남에게 1홀 차 패배를 맛봤지만 시즌 최고성적을 기록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대회에서 90.5 구단랭킹 포인트를 받은 BRIC는 GS칼텍스 매경오픈(2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구단랭킹 준우승을 차지했다.

DB손해보험 이태훈 선수 경기모습. 이태훈은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사진_KPGA
<DB손해보험 이태훈 선수 경기모습. 이태훈은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사진_KPGA>

3위는 DB손해보험(문도엽, 이태훈, 서요섭)이 차지했다. 이태훈이 2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지만 서요섭이 64강에 오르지 못했고 문도엽마저 32강의 문턱을 넘지못한 게 아쉬웠다. DB손해보험은 구단랭킹 포인트 82.6을 기록, 4위 도휘에드가(박승, 김동민, 유송규)를 따돌리고 대회 구단랭킹 빅3에 이름을 올렸다.

5월 남자부 최우수 골프단에 꼽혔던 하나금융그룹(박상현, 함정우, 박배종, 이승민)은 6위로 내려앉았다. 매 대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했던 함정우와 박상현이 64강과 32강에 그쳤고 시즌 처음으로 하나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한 박배종과 이승민도 힘을 보태지못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대회에서 69.75 구단랭킹 포인트를 받는 데 그쳤다.

동아오츠카 이동민 선수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있는 모습. 사진_KPGA
<동아오츠카 이동민 선수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있는 모습. 사진_KPGA>

대회 우승은 이동민(동아오츠카)이 차지했다. 이동민은 이태훈(DB손해보험)과의 결승전에서 1홀차 승리를 따내며 지난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 이후 약 7년2개월만에 본인의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