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4회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 특별 세미나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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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법학회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소비자법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후원하는 연속기획 세미나인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 특별세미나'가 제4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소비자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주제로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7층 엔스페이스에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4회차 세미나는 고형석 교수(선문대)가 사회를 맡고, 첫 번째로 신지혜 한국외대 교수가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상 위해방지조치 의무의 적절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정신동 강릉원주대 교수가 '전자상거래법 전부 개정안 상 맞춤형 광고 규율'에 대해 EU 디지털 서비스법안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전영재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 서기관, 김도년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 나지원 아주대 교수, 김은태 11번가 이사, 권순홍 네이버 사업정책 부장이 주제에 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에 대한 학계와 관련 부처 및 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 세미나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이원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계로만 운영된다. 이번 4회 이후 23일, 8월 6일에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