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하이킥, '스마트 안전모 케이스'로 국내 특허

공유킥보드 하이킥이 스마트 헬멧 케이스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받았다.
공유킥보드 하이킥이 스마트 헬멧 케이스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받았다.

공유킥보드 '하이킥'을 운영하는 오랜지랩은 '공유킥보드 스마트 헬멧 케이스'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공유킥보드에 부착되는 헬멧 케이스를 기반으로 비·황사 등 외부 환경에도 헬멧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자외선(UV) 소독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헬멧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하이킥은 스마트 헬켓 케이스가 일반 개인은 물론 기업, 관공서에서도 전동 킥보드나 전기 자전거 등에 탑재될 수 있어 향후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킥 관계자는 “스마트 공유 헬멧을 비롯해 이용자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면서 “향후 국제출원을 진행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