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장 예약앱 김캐디,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서 지원금 확보

이미지 제공_김캐디
이미지 제공_김캐디

스크린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캐디'가 2021 구글 창구프로그램 3기에 선정됐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 최대 3억 원의 사업 지원금과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캐디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앱서비스다. 브랜드 또는 이용 시간대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고 매달 이용가격이 바뀌는 스크린골프장을 손쉽게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 정식 출시 약 2년 만에 23만명의 회원을 끌어모았다.

김캐디는 전국 스크린골프장 가격표를 모아, 내 주변 매장을 지도에서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된 UI가 장점으로 40,000 건이 넘는 매장 방문 후기와 함께 친절도, 주차장, 하우스채 여부 등 시설 정보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캐디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창구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골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빠르게 증가하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골프를 즐기던 실력자까지 투명하게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더 편리하게 골프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