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한 번의 클릭으로 배달되는 취미생활 '하비인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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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101 하비인더박스 취미키트 모습. 사진출처=클래스 101
<클래스 101 하비인더박스 취미키트 모습. 사진출처=클래스 101>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제약받는 외부 활동을 대신해 '한 번의 클릭'으로 취미생활이 집으로 배달된다.

클래스101(대표 고지연) '하비인더박스'는 세상 모든 취미를 담는다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취미를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아이와이(DIY) 키트를 집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하비인더박스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여가 및 취미생활이 일상으로 녹아든, 이른바 집콕 생활과 홈테인먼트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켜주고 있다.

전통공예부터 라이프·소품, 가드닝, 미술, 요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연령과 난도 및 계절에 따른 2000여종이 넘는 취미 키트를 보유하고 있어 선택폭도 넓다.

취미생활을 곧바로 즐기기 위해 모든 키트에는 별도로 준비해야 할 요소를 최소화하고 재료 및 도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봉된 설명서를 참고하면 나만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상품에는 튜토리얼 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공함으로써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분야 작가 100명과 협업해 핸드메이드 취미상품을 기획하는 다채로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존에 진행하던 각종 단체 오프라인 활동이나 서비스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추세로 하비인더박스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민연금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상공회의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신한은행, 삼성전자, CJ CGV 등 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 1700여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하비인더박스 키트는 자가 격리자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 데에도 힘이 되고 있다.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들을 위해 키트를 구매해 제공하는 형태로도 활용 중이다.

고지연 대표는 “취미란 무언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제한된 상황 속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취미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힐링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