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이로한과 함께한 '아산 정주영 소천 20주기 추모 뮤직비디오' 공개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소천 20주기를 맞아 래퍼 넉살, 이로한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돈 루즈(Don't Lose)'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넉살과 이로한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출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래세대가 친숙한 방식으로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제작에는 이노션과 tvN D가 함께 참여했다.

넉살-이로한과 함께한 '아산 정주영 소천 20주기 추모 뮤직비디오' 공개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가사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땐 길을 만들어, 걸어 언제라도”, “포기하려는 너에게 물어, 해봤어?”, “시련이라면 실패는 없어 좌절하지 마” 등 아산의 어록을 활용해 무엇이든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은 오늘, 아버님의 기업가정신을 담은 노래와 영상을 공개하게 돼 뜻깊다”면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산의 기업가정신이 미래세대에게 친근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