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 2만5000 돌파…MZ세대가 60%

NH투자증권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 2만5000 돌파…MZ세대가 60%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구독형 콘텐츠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가 출시 3일만에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가입자 중 MZ세대 비중이 60%에 달했다.

나무프리미엄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성공 경험을 위해 지난 1일 출시됐다.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된다.

나무투데이, 나무레벨업, 나무PICK 3가지메뉴와 MY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나무투데이에서는 국내외 증시브리핑과 순살, 부딩, 머니네버슬립, 돈키레터 등 금융 관련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무PICK에서는 국내외 종목 발굴을 지원한다. 해외기업분석팀과 국내투자전략부가 성과를 낼 만한 섹터와 종목을 제시한다. 또한 AI가 종목을 분석하거나 미국 배당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한다.

나무레벨업에서는 미주미(미국주식에미치다), 슈카월드, 삼프로TV 등 유명 투자 유튜버들이 출연해 MZ세대 맞춤형 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는 300만명 이상 고객 데이터 분석과 1000명 이상의 MZ세대 고객 설문 등을 통해 오랜시간 준비해 출시했다”며 “투자 콘텐츠 기획, 발굴, 제작 등에 큰 공을 들여 기존 포맷들과 다른 포맷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