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골프장 등 운동시설 내 개인용 공기 살균기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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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 속 개인 자체 방역책임 커져
골프 등 사적 모임, 운동을 위한 개인용 공기 살균기량 판매 급증

바이러스클린랩 제품이미지.
<바이러스클린랩 제품이미지.>

겨울철을 맞아 실내에서 스포츠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개인용(휴대용) 공기 살균기 제품군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현실화되면서 개개인들의 자체적 방역 책임이 커진 게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물론 스크린골프장 등을 이용하는 골퍼들이 크게 늘면서 브이씨가 선보인 휴대용 바이러스 살균기 '바이러스클린랩'이 주목받고 있다.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로 유명한 브이씨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휴대가 가능하고 공간 및 표면 살균이 모두 가능한 바이러스클린랩을 출시했다. 안정성이 입증된 플라즈마로 공간 살균을 진행하고 UV-C LED로 강력한 표면 살균력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브이씨 관계자는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장뿐만 아니라 실외 필드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골퍼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로 이전보다 제품 판매가 300%나 급증했다”고 전했다.

바이러스클린랩은 미국 Micro Bac 연구소의 휴먼 코로나 바이러스 99.9% 제거 시험 성적서를 보유한 플라즈마 모듈을 사용했다. 2억개 음이온과 양이온을 생성시켜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한다. 때문에 스크린 골프 등 밀폐된 실내와 필드 내 카트에서도 나만의 안전한 공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클린랩의 표면 살균 기능의 활용도가 높다. 강력한 자외선 UV-C로 표면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빠르게 살균한다. 이에 스크린 골프장에서 여러 명이 공유해 사용하는 골프채 그립이나 장갑 등에 약 30초~1분 이상 표면 살균을 진행한 뒤 사용하면 안전성을 효과 적으로 높일 수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과정에서는 개인의 방역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건 필수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한파도 골퍼들의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진 실외 골프장과 달리 실내 골프 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개인용 공기 살균기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은 고조될 전망이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