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OP 경진대회에 올해로 두 번째로 참가하는데 작년에는 아무 상도 타지 못했지만 올해는 이렇게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고 제 자신이 많이 뿌듯합니다.”
이윤빈(양구중학교 1학년)양은 “올해 연습을 시작할 때 '작년이랑 달라진 게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속으로 많이 했었다”면서 “그동안 노력한 모든 것들이 이번 상으로 보답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양은 대회를 나오기 전까지 평일에 2시간씩 연습을 하고 가끔은 주말에도 모두 다 같이 모여서 두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연습하는 게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같이 대회를 준비하는 언니, 오빠들이 많이 도움을 줘서 잘 버티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 양은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여러 가지를 배우고 공부하면서 더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참가하고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 가지 분야를 공부하는 것을 보고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여러 가지 분야를 공부해서 더욱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