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리는 오는 15일까지 펫투니스트 작가 양성을 위한 '제1회 마벨리 펫투니스트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마벨리는 반려동물 캐릭터와 상호 교감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영원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펫투니스트 작가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지원자는 마벨리 공모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후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희망 시 펫투니스트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비 입상자 중에서도 의사 확인을 통해 프리랜서 활동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
마벨리 회원은 반려동물 사진을 등록하면 펫투니스트가 3개의 캐릭터를 제작해 주고 이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 1개를 선택한 후 펫투니스트에게 반려동물과의 사연과 사진으로 펫툰을 의뢰하면 된다.
윤상민 마벨리 대표는 "향후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확대하면 고객은 자신의 반려동물과 평생, 그리고 반려동물의 사후에도 가상 공간에서 상호 교감할 수 있다"며,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에 돌입하면 글로벌 서비스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