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초심캠프 3기 참가기업 모집..."선발기업에 최대 3억원 보통주 투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초심캠프 3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팀에는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5000만~3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 앞서 조성한 1200억원 규모 '페이스메이커펀드4'를 통해 보통주로 투자한다. 캠프 종료 이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팀에는 3억~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와 팁스(TIPS)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최대 50억원까지 투자 집행을 검토한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의 공동창업자로 구성된 예비 창업 팀 또는 국내 법인 스타트업이다. 지분 투자 유치 이력이 없어야 한다. 분야는 서비스 트랙과 테크 트랙 2가지로 나누어 모집한다. 서비스 트랙은 플랫폼, 메타버스, 콘텐츠, 핀테크, ESG 등 전반적인 분야를 모집한다. 테크 트랙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SaaS, 헬스케어, 로봇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팀을 모집한다.
김광수 본엔젤스 파트너는 “파트너들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 팀이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심캠프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면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 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본엔젤스, 초심캠프 3기 참가기업 모집..."선발기업에 최대 3억원 보통주 투자"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