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전 임직원 대상 '명절방학' 실시

바비톡, 전 임직원 대상 '명절방학' 실시

바비톡은 설 명절을 맞아 전 임직원이 9일간 쉴 수 있도록 '명절방학'을 실시한다.

바비톡 구성원은 29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에 2월 3일과 4일 이틀간의 특별 휴가를 더해, 2월 6일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명절방학'에 제공되는 휴가는 개인 연차 소진 없는 유급휴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3차 부스터샷 유급 휴가도 함께 시행한다. 임직원은 별도 증세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까지 2일간의 유급 휴가를 지원받는다. 조기 접종으로 개인 연차를 사용한 경우에는 해당 일수만큼 다시 채워준다.

바비톡은 특별 휴가 혜택 외에도 직원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집, 카페, 휴양지 등 직원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 가능한 '리모트 워크' 제도를 전면 도입했으며, 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매월 1인당 30만원 식비를 지원한다.

임직원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초점을 맞춘 바비톡의 '굿 라이프' 복지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파격적인 건강 복지로 주목받고 있다. 직원 당사자를 포함해 직계가족 최대 4인까지 1인당 180만원 상당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2주에 한 번씩 직원 자택에 다양한 제철 과일을 정기배송 해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해·실손·치과 보험 가입과 영양제 구독 복지도 추가할 예정이다.

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바비톡이 업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이라며 “이번 명절방학은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