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혈관 인공지능(AI) 자동진단 솔루션 개발업체 메디픽셀은 핵심 인재 유치에 나서 오는 6월까지 모두 1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의료책임자(CMO) 등 임원급을 포함해 컴퓨터비전(CV), 로봇제어,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품질관리(QA), 홍보, 정부과제 담당 등이다.
메디픽셀은 신규 입사 직원 연봉을 동종업계 상위 1%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 직원의 연봉을 일괄 1000만원씩 파격적으로 인상하기도 했다. 현재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회사도 직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강남 등 다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MOOC(Medipixel Open Office for Connectivity)라는 이름으로 출퇴근이 없는 전직원 완전 자율근무의 시행에 들어갔다. 집, 카페 등 자신에게 맞는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정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업무 효율과 생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구성원 개개인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이 더 좋은 기업을 많든다는 믿음으로 직원들의 처우와 일하는 환경 조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도전을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픽셀은 지난해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현재 상장(IPO) 준비를 위한 주관사 선정 과정에 있다. 지분 인수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는 함께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비즈니스파트너십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과는 심혈관 질병 자동진단 제품인 '메디픽셀 XA'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