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플랫폼 애니멀고가 사업화 기획 및 제품 전략 총괄로 김석중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 CPO)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석중 CPO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하드웨어 및 서비스 기획자로,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 CPO로 근무하며 모듈형 로봇 플랫폼 '모디' 초기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주도했다.
김 CPO는 애니멀고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빅데이터와 딥러닝,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플랫폼 확장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애니멀고는 애견 카페·유치원·미용실·호텔 등 온·오프라인으로 반려동물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CPO는 “펫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서비스들이 파편화됐고, 애니멀고는 파편화된 시장을 통합할 수 있는 비전과 잠재력이 있다”며 “애니멀고가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있어 필수 IT 생태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