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한국전력공사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 구축

한국IBM, 한국전력공사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 구축

한국IBM이 한국전력공사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생산부터 수송, 공급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하는 주요 자산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설비별 리스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 설비 교체, 유지, 보수, 투자 등을 결정함으로써 투자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공사는 IBM 자산 관리 솔루션' IBM 맥시모 APM 포 에너지 & 유틸리티(IBM Maximo APM for Energy and Utilities)'에 기반한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제조, 여행 및 유통 등 산업별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 단일 플랫폼에서 지능형 자산 관리, 모니터링, 예측 정비 등 맞춤형 자산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송배전 주요 기자재 10종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비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투자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은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명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으로 투자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식 한국IBM 사장은 “한국IBM은 풍부한 구축 사례와 산업별 높은 전문성 및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