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영광군 e-모빌리티의 건전한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영광군 e-모빌리티의 건전한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KEMA)는 영광군청·영광경찰서·한국자동차연구원·녹색어머니회 등 영광군에 위치한 유관 기관과 함께 PM 안전이용·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PM을 이용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무분별한 이용과 도로교통법 상 위반사항을 방지하고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 급증하는 PM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운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시작했다. 현재전용차로 2개 노선, 우선도로 4개 노선 총 3.11km의 e-모빌리티 전용도로를 개설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등 PM 뿐만 아니라 노약자·장애인 전동휠체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이동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 기반시설로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모빌리티가 영광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진 KEMA 회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 확산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문화를 활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