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가운데 일궈낸 성과"…성애병원, 심평원 환자경험평가 최상위권

'코로나19 극복하자'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성애병원 관계자. 사진=성애병원
'코로나19 극복하자'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성애병원 관계자. 사진=성애병원

성애병원(병원장 심상준)이 지난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6개 영역 평균 높은 점수로 종합병원 부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학병원, 국공립대병원,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일부 대학병원 수준을 뛰어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애병원 전경. 사진=성애병원
생애병원 전경. 사진=성애병원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가 환자들이 체감한 각급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도입돼 시행하고 있는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았는지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로 구성된 6개 영역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성애병원은 6개 평가 항목에서 종합 평균 87.77을 획득해 성애병원의 설립 취지를 실천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세부적으로는 의사 영역 86.52점, 간호영역 91.56점, 투약 및 치료과정 87.9점, 병원 환경 88.63점, 환자 권리보장 83.25점, 전반적 평가 87.51점을 받았다.

성애병원측은 "많은 대학병원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모든 병원방문객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