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아세안 국가 대상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교육 실시

특허청, 아세안 국가 대상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교육 실시

특허청은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많은 아세안(ASEAN) 국가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2020년부터 3년간 진행한 '코이카(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으로, 올해가 마지막 3차시에 해당한다.

교육은 아세안 국가 중 7개국 지재권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IP 가치평가, 한-아세안 IP 인프라 현황 비교 연구, 아세안 IP 조화 방안 등 아세안 국가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IP 창출·활용·보호 분야 외에도 지식재산 발전 경험 공유, 위조상품 단속, IP 금융 및 가치평가 등을 주제로 한 과목을 편성해 우리가 축적한 지식재산 분야 발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허청은 교육 참여자의 현업에 적극 적용돼 아세안 회원국 역내 K-브랜드 보호 기반이 강화되고, 우리기업의 아세안 진출 확대와 상호 간 무역 및 교류 증진이 더욱 활성화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교육 수료 국가별 지식재산권 교재 공동 개발 등 교육 효과가 지속적·장기적으로 유지되고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아세안 국가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수출·진출 기업에 대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 지재권 교육을 이용한 아세안 국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호 교차 교육 등 인적 교류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