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실내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

소네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실내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

자율주행 스타트업 소네트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2022)에서 실내 자율주행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WSCE 2022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소네트는 2017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원 창업 1호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이다. 2018년 중소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획득했다. 2021년에는 대구시 자율주행 한정운수면허를 획득하고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내 자율주행 기술은 물류로봇, 서빙로봇 등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은 로봇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자율주행차의 실내 자율주행 시연은 이번이 최초다.

국내에서 운행되는 대부분의 자율주행 차량은 자차량의 위치를 결정하는 측위 기술에 고정밀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하고 있다. 킨텍스 전시장과 같은 실내는 물론이고 실제 도로 터널 안이나 교량 아래 등 GPS 음영 지역에서는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소네트는 고정밀 GPS 기술을 대신해 라이다 측위 기술을 적용했다. 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기술을 모사한 가상 신호등, 공사구간 회피, 보행자 인식 및 추종과 같은 다양한 미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시승 체험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2 개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소네트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락시(raxi)'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손준우 소네트 의장은 “라이다 측위, 가상 신호등, 보행자 추종 등 직접 개발한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 스마트시티에 빠질 수 없는 자율주행 기술 체험을 제공하고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