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 “AI 기반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

“인공지능(AI)이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동시에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상무)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서비스 고도화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율주행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피지컬 AI가 수행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가 열리고 있다. 기존 카메라·레이더와 같이 센서 기술만으로 부족한 자율주행 상용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유 상무는 “각국이 모빌리티 분야에서 AI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레벨4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포함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AI 활용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지컬 AI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최대 화두다. AI가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피지컬 AI는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산업과 융합하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도 한국형 자율주행 셔틀 로이를 개발하고 운전자 개입없는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피지컬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2021년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 합류한 유 상무는 피지컬 AI 개발은 물론 AI 정책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에서 연구개발(R&D) 기획조정실에서 AI·모빌리티 신기술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AI 정책·제도 마련을 위해 국토부를 포함해 5개 부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자동차안전학회 AI안전정책 부문 회장·자동차공학회 AI융합SW부문 이사, 해외에서는 유럽연합 자율주행협력모빌리티(EU CCAM) 앰배서더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첨단차플랫폼(AVP) 기술자문위원으로 일하며 '아·태 톱10 최고전략책임자(APAC Top10 CSO)'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AI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유 상무는 “우리나라는 자동차·로보틱스 모빌리티 산업 강점을 갖췄고 AI 경쟁력은 실물 산업에서 완성된다”며 “모빌리티 산업과 AI를 결합해야 진정한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상무는 “AI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된 실용화 단계”라며 “AI·자율주행은 함께 해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한국 AI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