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총장포럼이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4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개최하고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와 대학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전영재 서울총장포럼 회장(건국대 총장)은 “서울지역에 52개 대학과 약 75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계적으로도 이런 도시가 없을 것이다”라며 “서울시와 서울 소재 대학들이 미래 비전을 갖고 협력한다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학 총장들은 기숙사 등 학교 건물 건축 규제완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재정위기 극복 방안, 캠퍼스 수해 피해 지원, 대학지원을 위한 시 조례 필요성, 협의체 구성 제안 등의 현안을 제안하고 공유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대학이 곧 서울의 경쟁력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며 “대학 어려움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라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총장포럼 정기 협의체 구성에 대해 “3자 협의체 구성에 적극 찬성한다”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울총장포럼은 2015년 설립됐으며,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 37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