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갈 때 여기어때' 유튜브 1000만 뷰 돌파…해외여행 서비스 순풍

해외여행 예약 서비스 매달 2배 수준 성장
브랜드 캠페인이 끌고 '최저가 보상제'가 밀고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신규 브랜드 캠페인 '해외갈 때 여기어때'가 유튜브 공개 19일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인 영상을 활용한 모든 콘텐츠의 조회수를 합치면 1400만뷰를 훌쩍 넘는다. 이는 지난 여름 발표한 광고보다 8일 빠른 성과로, 여기어때의 해외여행 서비스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해외갈 때 여기어때' 유튜브 1000만 뷰 돌파…해외여행 서비스 순풍

이번 캠페인은 '해외여행'을 주제로, 장기하, 민니, 이용진, 마츠다, 그렉, 파트리샤, 미초바, 파비앙 등 8명의 다국적 모델들과 함께 했다. 각 모델은 출신 국가 등 관련 있는 여행지를 배경으로 '여기어때 송'을 부르며, 다채로운 해외여행의 매력을 표현한다.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광고 영상은 '유튜브 인기 동영상' 차트에 진입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여기어때의 해외여행 서비스 수요는 폭발적이다. 특색 있는 브랜드 캠페인에 '최저가 보상제' 같은 실질적 혜택이 붙으면서 지난 9월 서비스 출시 후 매달 2배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해외 항공권, 해외 숙소 예약은 물론이고, 지역별 선호 숙소와 항공권을 연계한 '해외특가'도 탄력을 받았다. 해외특가는 일본, 베트남 같이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대상으로 한 기획 상품이다. 여기어때의 해외여행 상품이 최저가가 아니면 최대 200%까지 차액을 보상한다. 해외숙소는 차액만큼, '해외특가' 상품의 경우 차액의 2배를 여기어때 포인트로 지급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해외 여행의 모습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담았다”며 “공감 가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해외 여행 서비스를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