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도발, 단호하게 대응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 장성들의 경례에 거수경례로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 장성들의 경례에 거수경례로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계환 신임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 18명에게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하고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삼정검 수치 수여식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3번째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되는 검으로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중장 이상 진급자에게는 삼정검을 부여받은 이의 보직과 계급, 이름 그리고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한다.

윤 대통령은 이들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은 뒤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을 자행해 우리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북한은 최근 무력 도발을 빈번히 자행하고 있다. 5일과 6일에도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해 해상 완충구역으로 포사격 도발을 감행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