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 한국에서 열린다

오성익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이 ISO/TC211 총회 국내유치를 위해 9일(현지시간) 열린 총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오성익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이 ISO/TC211 총회 국내유치를 위해 9일(현지시간) 열린 총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공간정보 분야 국제 표준화기구의 내년 총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9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진행된 제55차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스톡홀롬 총회에서 대한민국 전주시가 2023년 제56차 총회 장소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는 사물 또는 현상 등을 공간정보로서 수집·처리·분석하는 방법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표준을 제·개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다.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는 공간정보 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로 1994년 6월 ISO 211번째로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1월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2023년에 개최될 제56차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는 70개 회원국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학술인 등이 참여하는 공간정보 표준화 회의, 표준화 사례 발표 세미나, 표준 전략 자문 및 의장단 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공간정보 기술 홍보와 국제적 인지도 확산, 디지털 트윈국토 관련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익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이 이끈 대한민국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과 개최 후보지의 전통문화와 디지털 트윈 등 혁신이 어우러진 점을 적극 홍보해 유치에 성공했다.

오 과장은 “내년도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된 만큼,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