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i-TOP 경진대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유빈 미포초등학교 학생

이유빈 미포초등학교 학생
이유빈 미포초등학교 학생

“방과 후 수업을 통해 만난 컴퓨터의 세계는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점점 흥미가 생겨 올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고 짧은 기간 준비했지만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유빈(미포초등학교) 학생은 제16회 i-TOP 경진대회 정보기술분야(ITQ)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유빈 학생은 “대회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6개월에 불과했다”면서 “때문에 상을 받는 것이 아닌, 대회에 참가하고 최선을 다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마치고 집에서도 반복적인 연습과 시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럼에도 시험 당일 너무 떨려서 노력에 부응하는 결과를 내지 못할 줄 알았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가슴이 터질 듯이 기뻤다”며 “대회 참여를 통해 성실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