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및 확산을 위해 12개 협력기관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평가데이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KB국민카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NICE평가정보가 함께 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사업은 창업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업 사업 참여기관의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기관들과 협업하여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