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새해 3조6607억원 규모 창업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103개 기관 426개 창업지원사업이 공고에 담긴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사업 수는 48개 늘었고, 예산은 유사한 규모다.
기관별로는 중기부 사업이 93.8%로 가장 많고, 고용부와 문체부도 각각 589억원, 516억원 규모로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유형별로는 지난해처럼 융자 지원사업이 2조 75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4.8%)을 차지하한다. 이어서 사업화(8167억원,22.3%), 기술개발(4546.4억원, 12.4%), 시설·공간·보육(1568.6억원, 4.3%)유형 순이다.
주목할 만한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분야)가 있다. 이 사업은 275개사·570억원 규모로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중점지원 분야 창업기술의 경우 창업 10년까지 지원한다. 유망 기술창업팀을 지원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도 새해에는 1100억원 규모로 크게 확대한다.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는 지자체 등 창업지원기관에 새해 1월 중 책자 형식으로 배치되며, 세부 사업별 공고는 해당 부처와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