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이전 공공기관, 혁신도시 명품화 등 상생협력 강화 한뜻

전라남도는 1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발전과 혁신도시 명품화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총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경.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경.

도는 10개 상생협력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전남 정보보안 클러스터 구축 △정부 전력반도체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전력망 조기구축 등 4개 사업에 대해 이전 공공기관과 발맞추기로 했다. 또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채용 등 4개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논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전 공공기관에선 △나주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범도시 구현 △교육·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지역 자원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등 3개 사항을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전 공공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져 혁신도시가 명품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복합센터' 건립을 2025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화나 서비스를 3년간 3조1000억원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고 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