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2023]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가 '디지털 전환' 마침표"

[플라워 2023]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가 '디지털 전환' 마침표"

“비즈플레이가 기업 디지털 전환 성공을 돕는다.”

심우진 비즈플레이 기획마케팅실 실장은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페스타 '플라워 2023'에서 비즈플레이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가 디지털 전환의 '마침표'라고 강조했다.

비즈플레이는 회사 모든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보관하고 제출까지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서비스다.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부터 금융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애용한다. 어림잡아 중견·대기업 2800개사, 중소기업 3만개사가 고객이다.

심 실장은 “지난해 경비지출사용자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응답 전체 기업의 48%가 비용을 엑셀·종이 등 수동으로 관리한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대기업 비중은 60%에 달했다”면서 “디지털 비용관리 솔루션 보급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기업 내부 조직은 나뉘어지고, 법인카드 배포는 늘었다”면서 “특히 글로벌 출장이 정상화됐고, 출장 예약과 정상 등은 주요 업무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심 실장은 비즈플레이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경비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출장관리가 용이하고, 이에 대한 증빙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외상매입금(AP) 자동화 솔루션 등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더해져 기술적 완성도는 높아졌다.

실제로 비즈플레이가 임직원 및 재무 관리자 등 모두에게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카드 영수증 외 증빙까지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법인카드 외 영수증은 43개국에 걸친 외화 영수증과 출장비, 교통비, 유류비, 간이 영수증 등을 아우른다. 신용카드 영수증에 구매내역까지 간단히 첨부도 가능하다. 특히 회사 규정에 맞는 업무 자동화 결재선도 제공한다. 건별로 결재선을 수동 선택할 필요가 없다.

심 실장은 “직원 1000명, 월 1만건 영수증, 근로자 인건비 월 500만원을 기준으로 비즈플레이 이용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영수증 작성 소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1분까지 줄었다”면서 “회계마감 기간과 경비처리 비용은 각각 기존 5일에서 1일, 8억원에서 7000만원까지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의 산업혁명은 바로 생산성 혁신이고, 대표 모델인 챗GPT는 인간의 피드백을 통해 학습을 강화한다는 것”이라면서 “비즈플레이 또한 고객의 피드백과 함께 오직 경비지출관리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플레이가 제시하는 디지털 전환 핵심 키워드는 생존과 도약, 사람”이라면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