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이 직원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자사주 지원 대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우리사주 매입 연계 자사주 1:1 매칭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200만원 한도 내 주식을 매입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의 주식수 만큼 개인별로 지급하는 제도다.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한 자사주는 4년간 회사가 보호 예수하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퇴직할 경우 환수하게 된다.
지난해 1:1 매칭 프로그램에는 전 직원의 88.4%가 참여했고, 회사에서 총 1만9152주를 신청한 직원들에게 배분했다. 주식 매입가는 16만783원으로, 현재 주가는 2배 이상 상승했다. 올해도 1:1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전 직원의 93.7%가 청약한 상황이다.
유상증자시에도 직원들에게 장기저리 대출을 연계해 주식 매입 기회를 부여했다. 희망 직원들은 기존 주식보유수와 관계없이 우리사주조합 가입 조건만 충족하면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2021년 2월 유상증자시에는 95.8% 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방식의 보상을 병행한다. RSU 지급 대상은 전년도 인사평가, 소속 부서 의견을 종합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주식을 지급받은 직원들은 장기근무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주식을 최종 지급받게 되며 선정된 직원들의 신상은 보안사항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원 처우 개선과 우수 인재유치 및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