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획득

(왼쪽부터)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CSSO),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임성환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사 대표,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이명재 애큐온저축은행 경영전략부문장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했다.
(왼쪽부터)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CSSO),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임성환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사 대표,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이명재 애큐온저축은행 경영전략부문장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업계 처음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체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2040 넷 제로’를 선언하고, 지난 1년 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 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목표를 설정해 감축 활동을 진행했다.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 기관인 BSI 그룹 코리아(영국왕립표준협회)와 함께 Scope1(직접 배출), Scope2(간접 배출), Scope3(기타 직간접 배출)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검증했으며, 국제 원칙에 부합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앞으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데이터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위원회(C-Level) 및 ESG실무협의회 협의를 진행해 감축을 위한 활동 등 개선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환경, 기후 관련 이니셔티브 SBTi에도 가입해 주기적인 검증과 모니터링을 진행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가입한 탄소배출평가협의체(PCAF) 원칙에 따라 3년 내 투자 금융자산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