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온세미코리아 직원 대상 ‘210, 부천톡톡’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이 22일 온세미코리아 신입직원들에게 스마트시정플랫폼을 활용해 부천의 주요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22일 온세미코리아 신입직원들에게 스마트시정플랫폼을 활용해 부천의 주요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22일 온세미코리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운영했다. 온세미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 꼽힌다.

이번 ‘210, 부천톡톡(TalkTalk)’ 프로그램에 참여한 온세미코리아 신입직원 등 16명은 지난 19일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CCTV관제센터, 시의회 본회의장, 시정사료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시장 집무실에 들러 조용익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조 시장은 온세미 신입직원들에게 “온세미코리아는 부천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며 “부천시는 젊은 인재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기에 좋은 곳인 만큼 온세미코리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스마트시정 플랫폼을 활용한 부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를 마친 후 이들은 △산소정원 △판타스틱큐브 자료실 등을 방문한 뒤 견학을 마쳤다. 견학이 종료된 후에도 의회와 시청 사이 공간에 마련된 카페 뜨락에 모여 견학에 대한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온세미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이 부천시와 온세미의 상생관계를 이해하면서 기업활동 선순환을 깨닫고, 애사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이 부천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