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억 화소 및 120W 충전 가능한 ‘레드미노트 12프로 플러스 5G’ 모델 출시

레드미노트 12프로 플러스 5G(왼쪽)와 미에어 3H. 사진=에이루트 제공
레드미노트 12프로 플러스 5G(왼쪽)와 미에어 3H. 사진=에이루트 제공

샤오미 공식 파트너 에이루트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 12프로 플러스 5G’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폰 레드미노트 12프로 플러스 5G는 2억 화소(200MP)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 성능을 끌어올렸다. 또한, 8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2MP 매크로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16MP의 전면 카메라도 장착됐다.

샤오미 자체 기술인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State-of-the-art algorithms)을 통해 자동으로 인물, 동물 등의 피사체를 인식하고 포커싱 하며, 난반사 방지 코팅(Anti-glare coating)과 손떨림 보정 기능(OIS)이 탑재된 7P 렌즈가 탑재됐다.

동영상 촬영의 경우 7가지 명화 필터를 제공하고 있어 픽셀 단위 프로세싱과 실시간 보정 기능으로 클래식한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다.

6.67인치 P-OLED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다. 플래그십 레벨의 4nm 공정과 최대 2.2GHz 클럭 속도의 디멘시티 1080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3D 곡면과 슬림하고 플랫한 후면 강화유리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 화면은 베젤을 2.9mm로 줄여 넓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위·아래로 내장된 스피커는 디스플레이 화질과 스피커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기능인 Dolby Vision과 함께 결합된 듀얼 스피커를 갖췄다. 스마트폰 발열을 방지해 주는 샤오미 자체 기술인 Vapor Chamber 쿨링 시스템으로 발열 제어 능력을 갖춰 레드미 노트 12프로 플러스가 낮은 온도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20W 터보 충전 기능으로 약 9분 동안 50%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충전기도 함께 제공된다. 기기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블루 3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레드미노트12 시리즈는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5월 4일 ‘레드미노트12’ 와 ‘레드미노트12프로’ 가 출시됐다. ‘레드미노트12프로 플러스 5G’는 3종에서 최상위 모델이다.

에이루트는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출시 프로모션을 시행하여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3H’를 증정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 KT샵, 유플러스닷컴에서 판매된다. 그 외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에이루트몰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