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샐러드가 제약사 제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유전자·미생물검사 데이터와 연계해 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추천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내역과 통계적 발병률 데이터 등 건강 데이터를 통해 예상 질병과 의료비를 분석한 서비스부터 특정 건강기능식품까지 추천까지 연결했다. 이달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예상되는 주의질병에 따라 간, 소화기, 장, 혈당, 비만, 호흡기, 콜레스테롤, 눈, 혈액순환 등 카테고리별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뱅크샐러드는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헬스장·퍼스널트레이닝(PT) 이용권 할인, 약사 상담 및 맞춤 영양제 추천 서비스도 예고했다.
뱅크샐러드는 헬스케어 솔루션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며 마이데이터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순 마이데이터 플랫폼이 아닌 '건강자산까지 챙기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으로서 뱅크샐러드 건강 서비스 이용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자와 사업 제휴 논의를 거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건강상태를 진단·예상하고, 보조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종합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