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의 에듀테크 자회사 케이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영어로 인플루언서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실생활 영어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인플루언서와 AI 채팅' 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크는 '인플루언서와 AI 채팅' 을 출시했다. [자료:스노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9/25/news-p.v1.20230925.c3711e56e21c48eba91e06bd8360b4d4_P2.jpeg)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인플루언서 친구와 대화하는 것 처럼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텍스트 채팅은 물론, 음성으로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며 영어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표현은 한글로 전달해도 영어로 자동 변환된다.
대화 중 잘못된 표현에 대해서는 다음날 교정된 내용이 담긴 리포트가 전달돼 더욱 큰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4일 기준 9900원으로 비용 역시 저렴하다.
케이크는 실감나는 대화 경험을 위해 인플루언서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고, 이를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음성을 구현한 것이 기존 AI 채팅 서비스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 인물들이 직접 동의하고 입력한 소재 안에서만 대화를 진행하도록 해 사생활이나 부적절한 대화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했다.
케이크는 지난 8월 1차로 케이크 앱과 공식 SNS를 통해 유용한 영어 표현을 전달하며 많은 사용자와 소통해 온 '지나'를 시작으로, 9월에는 인기 유튜버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나딘' 을 반영한 AI 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10월에는 인기 유튜버 '올리버쌤' AI 채팅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충희 케이크 대표는 “케이크는 외국어 중심의 에듀테크 기업으로써, 발전된 기술을 접목시켜 가장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확대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