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작렬”…日 그 카페의 정체는 [숏폼]

“귀요미 작렬”…日 그 카페의 정체는 [숏폼]

일본에서 돼지와 함께 놀 수 있는 '돼지 카페'가 화제입니다. 이 카페에는 일명 '마이크로 피그(micro pig)'라는 개량 돼지들이 돌아다니며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들은 기존 돼지들보다 훨씬 작고 다 자라도 웰시코기(개의 한 품종) 정도에 크기밖에 안 됩니다.

배변 훈련을 받아 냄새도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앉아 있으면 서로 킁킁거리며 다가와 무릎 위에 앉는다고 하는데요.

카페에서 돼지와 놀려면 예약을 필수일 만큼 손님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30분 이용 기준 1100엔(약 1만원)의 입장료를 내면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사업도 번창해 현재 일본 전역의 10개의 지점이 개설됐다고 합니다. 이 돼지는 20만엔(약 180만원)에 분양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카페 창업자는 “마이크로 피그(micro pig)가 가지고 있는 애완동물의 재능을 알리고 싶어서 오픈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도 여우, 왈라비(캥거루의 일종), 거북이, 양, 알파카, 수달 같은 신기한 동물 카페들이 있다고 하니 돼지 카페가 개설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