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마음 챙김' 네트워킹 행사 개최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마음 챙김' 네트워킹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마음 챙김' 네트워킹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민간운영사 씨엔티테크)는 지난 26일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입교생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26일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에는 명상 전문가인 조윤경 에이치메디테이션 명상센터 대표 특강으로 스타트업 대표 각자의 Life Vision을 작성해 보고 마음 챙김 명상 훈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Life Vision 작성 시간에는 스타트업 대표 자신에 대한 객관적 성찰을 통해 변화에 유연하며 여러 상황과 인간관계 어려움에도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는 각자의 비전을 나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진행된 마음 챙김 명상 훈련을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감정 조절 능력을 개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박정숙 경기북부 청년창업 사관학교 센터장은 “스타트업 대표라는 불확실성과 압박감을 가지고 있는 대표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 챙김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오늘 배운 마음 챙김 명상을 꾸준히 실천하여 번아웃을 방지하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청년창업지원 사업이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작년부터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되어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고 있으며,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