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호흡 장비 없이 바다 깊숙이 내려갑니다.
이 종목은 CNF라고 하는데요.
오리발 없이 무호흡으로 수직하강하기 때문에 고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보유한 80미터(세계신기록)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또다시 도전하는 건데요.
3분 10초 만에 82미터 밑으로 내려가며 결국 세계 신기록을 경신합니다.
고국인 우크라이나에선 전쟁 때문에 훈련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세계 기록을 세워 더없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한편, CNF 종목의 남성부 세계 신기록은 2016년 윌리엄 트루브리지가 세운 102미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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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