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장애인 정책 강화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일 양평군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정은혜 작가를 만나 기념 촬영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일 양평군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정은혜 작가를 만나 기념 촬영했다.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지사는 1일 양평군의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 예술가 11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아트센터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유명한 정은혜 작가를 비롯해 김나연, 박종선 등 발달장애 작가들이 창작과 전시를 하는 공간이다. 아웃사이더 아트는 정식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이들이 창작한 작품을 의미한다.

김 지사는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길”이라며, 장애인 정책에 대해 시혜적 접근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이들의 작품을 외빈 선물로 활용하며, 센터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작가들은 김 지사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정은혜 작가는 김 지사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를 “최고의 선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지사 후보 시절부터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적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으며, 민선8기 경기도는 장애인누림통장, 장애인기회소득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발달장애인 작품을 집무실에 걸어두고 해외 출장 시 선물로 활용하며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UN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진행되며,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인공지능(AI) 기술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