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3〉케이엠티, 드론·AI 융합 기술 고도화로 성장 동력 확보

케이엠티의 자동격납 및 충전 스테이션(AS-CS).
케이엠티의 자동격납 및 충전 스테이션(AS-CS).

케이엠티(대표 염기희)가 드론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케이엠티는 드론과 스테이션을 활용한 자율비행 기술 확보와 AI, 빅데이터를 융합한 관제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자동격납 및 충전 스테이션(AS-CS), 자율정밀착륙 드론(APLD), 자율비행 드론(AFD) 등이 있다.

먼저 AS-CS는 드론이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패드가 연결돼 충전이 시작되고, 완충 상태 도달 시 자동 중단되는 시스템이다.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설계돼 비, 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드론을 보호하고, 정비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APLD는 자율정밀착륙제어 알고리즘(APLC)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착륙을 가능하게 하는 드론이다. GPS 신호와 지상 스캐닝 센서 결합으로 착륙 오차를 ±5㎝ 이하로 줄였고, 카메라와 라이다(LiDAR)를 사용해 착륙 지점 지형을 실시간 분석, 위험 요소를 탐지한다. 차량이나 선박 등 움직이는 대상에도 착륙 가능하다.

AFD는 비행 경로를 스스로 설정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목표 지점까지 자율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이다. AI 기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설정하고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센서로 실시간 장애물을 탐지하고 경로를 수정한다. 물품 배송, 감시, 정찰, 긴급 구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밖에 데이터 처리 및 드론·스테이션 상태 최적화, 대화형 AI 기반 인터페이스, 객체 및 주변 환경 인식 알고리즘, 자율주행 충돌회피 소프트웨어, 통합 관제 플랫폼 환경 구축, 최적 경로 탐색, 가스 감지 시스템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엠티는 올해 대전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드론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 제품 관리 및 공정 효율화 성과를 거뒀다.

염기희 케이엠티 대표는 “드론과 AI를 융합해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 중이며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한 정보 수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방 등 다양한 분야 진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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