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과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4억원 규모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 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갖추고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지속 증가하는 CDMO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최적화된 공정과 품질관리로 고객사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강자로서 지속적으로 국내외에서 CDMO 수주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엔셀은 노바티스와 얀센에 이어 지난해 12월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수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