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직장인 83%, AI로 인해 인간 고유 기술·창의성 향상”

워크데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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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인간 고유 기술과 창의성이 향상돼 새로운 형태의 경제적 가치가 생겨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하노버 리서치는 워크데이 의뢰로 북미·아시아 태평양(APAC),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22개국 정규직 근로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AI로 인해 직장인들은 보다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AI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 중 93%는 AI가 전략과 문제 해결과 같은 보다 높은 수준의 업무에 집중하게 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업무에 요구되는 기술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의 81%는 AI로 인해 업무에 요구되는 기술이 바뀌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AI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업무는 데이터 분석(51%), 사기 탐지 및 보안 모니터링(43%), 인사(HR) 및 채용(39%)이다.

제니 로거슨 캔바 글로벌 인사 총괄은 “AI는 인사팀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나 공감, 의사 소통, 관계 구축과 같은 핵심적인 인간적 요소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데이 관계자는 “윤리적 의사 결정, 교감 및 관계 구축, 감성 지능과 공감, 갈등 해결 등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이는 기술들이 직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AI의 전면 도입이 가져올 미래에도 윤리적 의사 결정이 가장 가치 있는 인간 중심의 기술로 손꼽혔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AI에 대한 투명성과 책무성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응답자 90%는 AI가 조직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54%는 기술 부문이 AI 통합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끌 것이라며 AI에 대한 전반적 기대감을 드러냈다.

워크데이 관계자는 “모든 이가 AI로부터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업, 조직,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 같이 협력한다면 인간과 AI가 혼자보다 함께 더 많은 것을 이루는 파트너가 되는 미래가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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