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데이터랩, 신장 조직 유형 분류 기술로 Scientific Reports에 게재

어반데이터랩(대표 안치성)은 디지털병리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신장 조직의 정밀 분류 기술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Springer Nature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의 정 찬권 교수팀과 가천대 길병원의 김지섭 병리과 교수팀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연구 논문은 'Leveraging Explainable AI and Large-Scale Datasets for Comprehensive Classification of Renal Histologic Types' 신장 조직의 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정확히 분류하기 위해 Explainable AI(XAI, 설명 가능한 AI)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AI 모델이 병리학적 신장 조직을 정확하게 분류한 예시와 오분류한 사례를 보여주는 이미지.
AI 모델이 병리학적 신장 조직을 정확하게 분류한 예시와 오분류한 사례를 보여주는 이미지.

기존의 병리학적 분석이 주관적 평가에 의존해 왔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대규모 디지털 병리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XAI 기술을 통해 모델이 신장 조직 유형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어떤 특징을 고려하는지 투명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의료진은 AI의 판단 근거를 신뢰할 수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기존 AI 모델 대비 20% 이상 높은 분류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설명 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의료진이 보다 쉽게 AI 결과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반데이터랩은 디지털병리 AI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 병리학 및 의료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치성 대표는 “이번 연구는 설명 가능한AI와 디지털 병리학 데이터를 결합해 의료 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병리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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