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사업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아동 양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적 5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그중 2억원은 방송인 유병재와 함께 하는 '올해도 쩐했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와 함께 하는 이벤트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도담도담 프로젝트'는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순우리말로 표현한 프로젝트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양육수당,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상생사업이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에 쓰인다. 먼저 상반기에는 전국 취약계층 아동 1000여명을 발굴해 1년 간 아동연령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생계, 주거, 교육 등 가정별 필요에 따라 사용 가능한 양육수당을 1회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교육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아동 대상 금융교육과 더불어 부모를 위한 자녀 용돈 관리, 양육법 교육도 지원한다. 캠프 참여자는 별도 모집하며 상반기 양육지원사업 참여 가정 중 지원 요건을 충족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라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부터 의료, 교육까지 우리 사회 여러 영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