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는 글로벌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지난 25일 새해 첫 야간 특별문화예술행사인 '愛기봉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첫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은 애기봉의 겨울 경관과 함께 공원 내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조망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반 고흐를 주요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섬유향수 만들기, 반 고흐 그림 퍼즐 맞추기, 드로잉 체험 등은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매진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는 비보이와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정월대보름 기념 점등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점등행사는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야간경관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확보한 8억원 특별조정교부금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경시설 개선과 스토리가 있는 산책로 조성 등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 오는 3월에는 종합안내소 설치 및 주차장 조성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려는 시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