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군 연천읍에 위치한 '연천BIX 경기행복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산업단지형으로 전용면적 25㎡와 36㎡로 구성되며, 모집 세대는 산업단지 근로자 31세대, 청년 33세대, 고령자 33세대 등 총 97세대다.
연천BIX 경기행복주택은 연천 버스터미널과 연천역(1호선), 전곡역(1호선)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워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청약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GH 주택청약센터에서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임대료, 입주 자격 및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H 관계자는 “연천BIX 경기행복주택은 젊은 세대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공공임대주택”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